롤 오버(Roll-Over) 비용
- 채권이나 계약에 대해서 당사자 간의 합의에 의해 만기를 연장하는 것을 의미
- 선물계약과 연계하여 차익거래 등의 포지션을 청산하지 않고 다음 만기일로 이월하는 것을 말합니다.
■ 채권이나 계약의 경우
롤오버 : 만기가 된 채권이나 증권 등 금융상품이, 최초계약 때와 같은 조건으로 자동연장되는 것을 의미 - 미국 정부는 채권을 발행한 후 만기시 현금지급대신 새로운 채권을 발행해 만기를 연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롤오버라라고 칭합니다.
- 차관의 만기를 연장해주거나 개인의 대출기간을 연장해주는 것도 롤오버입니다.
■ 선물시장의 경우
선물시장에서 롤오버란 매수차익거래잔고를 다음차수로 자동이전(이월)하는 것을 의미한다.
매수차익거래는 선물을 팔고 동시에 현물(KOSPI200에 속한 종목들)을 사서 무위험 차익을 보는 매매기법이다. - 선물가격이 높고 현물이 낮은 상황에서 `선물매도-현물매수'의 매매를 하게 된다.
- 선물만기일에 선물과 현물 가격이 같아지는 현상을 이용해 반대로 매매함으로써 이익을 취하는 것이다.
> 선물의 대상이 상승장에서만 선물을 사야지만, 이윤을 얻을 수 있고 떨어지는 장이 반복 되는 시기에 사면 롤오버 비용을 지불을 해야하기 때문에 오히려 손해가 나기 쉬우며, 장기투자에 유리하지 않습니다.
두값의 차이가 0이되는 선물만기일이 되면 매수, 매도 포지션이 자동으로 청산, 소멸되므로 관계자들은 좋든말든 주식을 팔아야 합니다. - 그런데 만기일에 프로그램매수분을 정산하지 않고 다음 주거래물로 그대로 옮기는 롤오버로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현물을 매수하고 선물 12월물을 매도한 투자자가 매수 차익거래의 롤 오버를 원하면 선물 12월물의 청산 시점에 선물 3월물을 신규매도 하거나 혹은 선물 12월물 만기 이전에 현물은 그냥 두고 단지 선물 12월물을 환매수 한 후 선물 3월물을 신규매도 하면 됩니다.
즉, 롤오버는 매수차익거래를 실시한 기관투자가가 주식을 팔지 않고 그대로 보유하는것이다. - 12월 만기일에 3월로 이전된 롤오버 물량이 많다는 것은 투자자가 증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 경우 주식시장에 대한 충격은 줄어들게 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롤 오버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쉽게 알아보는 경제_Easy Econom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제 / 금융 용어] PBR _ 주가순자산비율(Price Book-value Ratio) (0) | 2020.02.18 |
---|---|
[경제 / 금융 용어] 주가수익비율(PER) (0) | 2020.02.16 |
[미국 주식] S&P500 란?? Standard & Poor's 500 index (1) | 2020.02.09 |
[ETF] Exchange Traded Fund란 무엇인가?? (0) | 2020.02.05 |
금리 정의& 정리? 금리가 높고 / 낮음에 따른 투자처는 어디가 좋을까? (0) | 2020.02.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