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알아보는 경제_Easy Economy7 [경제용어]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이란 무엇일까? 경제불황 속에서 물가상승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상태.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경기침체)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한 신조어로, 정도가 심한 것을 슬럼프플레이션(slumpflation)이라고 합니다. 세계 2차 대전 전까지 블황기에는 물가가 하락하고 호황기에는 물가가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호황기에는 물론 불황기에도 물가가 계속 상승하여, 이 때문에 불황과 인플레이션이 공존하는 사태가 현실적으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1969~1970년 경기후퇴가 지속되는데도 소비자물가는 상승을 계속하였다. 이 현상은 다른 주요국에서도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직접적으로는 물가(특히 소비자물가)의 만성적 상승경향에 의한 것입니다. 만성적 물가상승은 물가안정.. 2020. 3. 24. [경제 / 금융 용어] PBR _ 주가순자산비율(Price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Price Book-value Ratio) PBR= 주가 / 주당 순자산 주가를 주당 순자산 가치(BPS, book value per share)로 나눈 비율로 주가와 1주당 순자산을 비교한 수치 주가가 순자산(자본금과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의 합계)에 비해 1주당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순자산이란 대차대조표의 총자본 또는 자산에서 부채(유동부채+고정부채)를 차감한 후의 금액을 말합니다. 장부상의 가치로 회사 청산시 주주가 배당받을 수 있는 자산의 가치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PBR은 재무내용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입니다. PBR가 1이라면 특정 시점의 주가와 기업의 1주당 순자산이 같은 경우이며 이 수치가 낮으면 낮을수록 해당기업의 자산가치가 증시에서 저평가되고.. 2020. 2. 18. [경제 / 금융 용어] 주가수익비율(PER) [경제 / 금융 용어] 주가수익비율(PER) "이 주식은 비싼가, 주식시장이 거품인가" 판단하는 시금석 물건을 살 때 값을 얼마나 줘야 좋은 건지 판단할 기준은 수없이 많다. 내게 얼마나 절실한가. 이 물건이 얼마나 유용하고 값어치가 있나. 혹은 어느 정도나 오래 사용할 수 있나. 물건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평판은 어떤가. 물건이 내게 주는 수익은 어느 정도인가…. 생각해보면 쉽게 떠오르는 이런저런 이유들은 어려운 주식투자나, 투자결정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이런 점에서 흔히 투자자들 사이에서 `퍼(PER)'로 불리는 주가수익비율(Price earning ratio, 이하 PER)은 어떤 회사의 주식가치, 더 나아가 전체 주식시장의 가치가 고평가 됐는지 가늠할 수 있는 유용한 잣대다. PER은 현재 시장에.. 2020. 2. 16. [미국 주식] S&P500 란?? Standard & Poor's 500 index S&P500지수 [ Standard & Poor's 500 index ] 미국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Standard & Poor) 사가 작성해 발표하는 주가지수 미국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사가 기업규모/유동성/산업 대표성을 감안하여 선정한 보통주 500 종목을 대상으로 작성해 발표하는 주가 지수 미국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대표적인 지수이다. 공업주(400종목)·운수주(20종목)·공공주(40종목)·금융주(40종목)의 그룹별 지수가 있으며, 이를 종합한 것이 S&P 500 지수입니다. 산출방법은 각 종목의 주가에 상장 주식 수를 곱하여 시가총액을 구하고, 전체의 시가 총액 합계를 기준연도인 1941~1943년의 평균 시가총액으로 나눈 뒤에 기준 시의 지수(10)를 곱하는 시가총액 방식입니다. 개별종목의 주가.. 2020. 2. 9. 이전 1 2 다음